의산협, 英 퓨어런던 전시회 첫 참가

2015-08-25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의 올림피아 런던 전시회장에서 개최된 '2015년 추계 퓨어런던 전시회'에 10개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한국관 참가를 지원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퓨어런던 전시회는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영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써 영국 바이어의 비중이 80%이상이며, 이 중 Fenwick, ASOS 등의 대형 바이어들도 상당한 구매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년 추계 세션부터 처음으로 협회가 지원한 이 전시회에는 국내의 가능성 있는 10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총 70㎡의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한국관이 위치한 ASPIRE관은 주기적으로 패션쇼가 개최되는 캣워크쇼장 주변의 유동인구가 많은 섹션에 위치하여 많은 방문자들이 한국관에 방문해 우리나라의 패션의류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였다.



이 중 참가업체 중 수년 간 개별참가로 바이어들에 인지도를 쌓았던 '이민앤폴'은 로컬 바이어들에 큰 관심을 끌며 영국 백화점과 입점을 협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영캐주얼 군의 '브이브이브이'는 영국의 SPA브랜드인 ASOS와의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일한 주얼리 업체로 참가한 '두컨셉'은 한국관 특성상 의류 섹션에 배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부터 고가 아이템까지의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협회의 장정건 전무이사는 "이번 추계 퓨어런던 전시회에 참가한 총 10개 브랜드는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패션시장 진출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유망 해외 전시회를 지속 발굴하여 우수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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