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스타일’, 체인지 프로그램 통했다

2015-07-13 이슬 기자 ls@fi.co.kr

2주 간 300여 명 지원자 몰려…해외 유저들도 호응




웹앤앱(대표 신정엽)이 운영하는 모바일 패션 어플 ‘남자의 스타일’이 스타일링을 바꿔주는 ‘남자의 스타일 체인지’를 진행해 인기몰이 중이다.


‘남자의 스타일’은 패션 코디를 어려워하는 20~30대 남성들에게 매거진 형식으로 매주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어플. ‘디플리티’ ‘단무지샵’ ‘더로이’ 등 동대문과 온라인몰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를 모아 20~30대 남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남자의 스타일 체인지’는 어플 이용자 중 매달 1명을 선정해 의상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소품 등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스타일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기에는 모두 300여 명이 몰려 스타일을 바꾸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성원을 얻었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저는 대학생 유연호 씨. 갓 제대한 그는 복학을 앞두고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평소 구독하던 ‘남자의 스타일’에서 체인지 프로젝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의상과 계절에 맞지 않는 컬러의 운동화가 문제점으로 발견됐다.


유연호 씨의 스타일 체인지에는 남성의류 쇼핑몰 ‘단무지샵’과 속옷 브랜드 ‘라쉬반’, 공감 헤어샵 등 ‘남자의 스타일’ 제휴사들이 든든한 지원을 해주었다. 한층 가벼워진 헤어컷과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이 그의 변신을 완성시켰다.


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유연호 씨는 “주변에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트리트 패션을 따라했었는데 저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못찾았다”며 “남자의 스타일 체인지를 통해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게 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남자의 스타일 체인지’ 2기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응모를 진행했다. 이번에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지원자가 몰려 다시 한 번 인기를 증명했다. 2기 스타일 체인지 내용은 7월 중 ‘남자의 스타일’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정엽 웹앤앱 대표는 “‘남자의 스타일’을 통해 기본적으로 옷을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를 제안해왔는데, 실제로 스타일링을 풀 체인지 해보고 싶다며 사례를 보여달라는 요청이 많아 ‘남자의 스타일 체인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진행 후 눈에 띄게 다운로드 수가 늘어나 현재 61만 명의 유저를 확보했다. 특히 미국, 남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저들도 반응을 보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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