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파리에서 열린 프레미에르비죵 전시장 내부 |
세계적인 섬유 소재전시회 '프레미에르비죵(PV)'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PV 본사 해외전시팀의 올레아로 총괄 디렉터는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시즌 창의적인 소재와 역동성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PV가 아시아 섬유·패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에서 '프레미에르비죵 라이브'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성격의 미니 컨벤션을 기획했다"면서 "오는 10월 12?13일 이틀간 한강변 플로팅 아일랜드(세빛둥둥섬)에서 엄선된 유럽지역 40여개 소재업체만 참가한 가운데 그 첫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만큼 한류 붐을 타고 전세계 트렌드 발신지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을 미래 유망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처럼 아시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PV측은 서울 행사에 이어 10월 15?16일에는 상하이에서도 '프레미에르비죵 라이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레미에르비죵 라이브 서울'은 유럽지역의 4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소규모 컨벤션 형태지만 국내에서 해외업체만으로 구성된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해외업체 중심이지만 국내 디자이너들이 바이어로 참관하는 첫 번째 전시회라는 뜻이다.
특히 원단 전시뿐만 아니라 참관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PV베스트' 소재 세미나, 워크샵, 프리젠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이벤트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레아로 PV 총괄 디렉터는 "프레미에르 라이브 전시회의 첫 개최지로 서울을 택한 것은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그만큼 크게 본 결과"라며 "고급 소재에 대한 한국 업체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프레미에르비죵 라이브 서울'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규모를 키워가며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아로 PV 총괄디렉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