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신소재 개발 제품 선보여

2015-07-03 김경환 기자 nwk@fi.co.kr

8일 섬산련 주관 ‘수요 맞춤형 신소재 콜렉션’ 참가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은 오는 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수요 맞춤형 신소재 콜렉션'에 참가해 신소재 개발 제품을 선보인다. KOTITI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연 소재와 신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성과 우수성을 지닌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 햇빛을 따뜻함으로 'X-heat'
'X-heat'는 햇빛을 흡수해 열로 변환하는 특수 성분을 활용한 기술이다. 야외 활동 시 더 따뜻하고 기분 좋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광발열 제품은 원단 상태에서 바인더 등을 이용한 후가공으로 적용되거나 합성 섬유 방사 시 기능성 물질이 혼입된 섬유가 활용되고 있다. KOTITI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면, 양모와 같은 천연 섬유는 물론 폴리에스터, 아크릴과 같은 합성섬유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섬유, 원단 또는 의류 상태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면섬유에도 흡한속건 쾌적 기능 구현 'X-sweat'
천연의 면섬유는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흡습성 등을 지녀 착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땀과 같은 액체에 젖었을 때 빨리 건조되지 않아 젖었을 때 축축한 느낌이 오래가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KOTITI가 개발한 'X-sweat'는 면섬유의 천연적인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흡한속건 기능의 합성섬유와 같이 액체를 빨리 전달하고 건조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 면섬유 100% 또는 면 혼방 소재로 천연소재의 촉감을 그대로 가지면서 흡한속건 기능성을 갖춘 캐주얼 및 스포츠웨어에 사용이 가능하다.





◇ 입는 화장품 'UV-shield'
'UV-shield'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자외선 차단물질을 섬유에 적용하는 기술로서 UPF 50+ 의 자외선 차단성과 동시에 균 감소율 99.9% 이상의 항균성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자외선 차단에 적용하는 원료 물질과 내구성 부여 물질 모두 화장품에 사용되는 안전한 물질로서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용 의류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합섬 제품의 경우 섬유를 제조할 때 자외선 차단 물질을 혼입하여 제조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자연에서 얻는 천연의 면섬유에 기능성 물질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바인더 등이 사용되나, 내구성이 떨어지고 면 섬유의 촉감이 유지되기 힘들다.


KOTITI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면섬유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UPF 50+의 우수한 자외선 차단성과 세탁 20회 후에도 그 성능이 유지되는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가공기술은 원단 가공기술로 면 및 면/폴리에스터 혼방 등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





◇ 친환경 멀티컬러 발색 기능 'EcoCell+'
'EcoCell+'는 면, 모달과 같은 셀룰로스를 섬유 상태에서 개질해 양 이온성을 부여하고 음 이온성을 띠는 염료나 가공제에 대한 셀룰로스의 직접성을 증진시킨 기술로서, 처리된 면 제품을 염색할 때 반응성 염료에 사용되는 무기염과 알칼리 없이 적은 염료로 염색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용수 및 폐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친환경적인 염색 제품을 얻을 수 있다.


KOTITI에서는 내구성과 재현성이 우수한 셀룰로스 양 이온화 기술과 이를 일반 면과 혼용해 실, 원단 또는 의류 상태에서 염색해 이색을 부여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제품은 멜란지사 등과 같은 이색 섬유 제품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최근 섬유패션 업계에서 요구하는 신속 대응(quick response)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 부여가 가능하고 이에 대한 모방이 힘들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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