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섬유ㆍ가구류 수입금지 해제

2015-07-01 김경환 기자 nwk@fi.co.kr



압둘라히 디코 나이지리아 관세청(NCS)장은 ECOWAS 공동관세협정(CET, Common External Tariff) 공식 발표회에서 섬유 및 가구류 전체를 수입금지 품목에서 제외하고 전국 세관에 시행령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및 KOTRA 라고스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ECOWAS를 주도하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그 동안 금지하고 있던 섬유류 및 가구류에 대한 수입금지를 해제함에 따라, 자국 내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산 등의 무차별 덤핑에 대해 벌써부터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다. 중국산 등의 덤핑 방지를 위해 35%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류 부분에서는 한국산에 대해서도 일부 걱정하고 있으나, 현지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앙카라(Ankara) 원단 등 저급품과 구별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류 주요 바이어들은 "나이지리아 섬유 시장은 이미 붕괴 직전의 상태로 중국산이 장악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으며, 고급 원단 부문에서 한국산의 틈새시장 진출 여지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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