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저가 탄소섬유 개발 추진

2015-06-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섬유 소재 상용화의 문제점인 탄소섬유 제조원가 낮추기에 적극 나섰다.



전라북도는 "KIST 전북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58억원 규모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공모에 선정돼 저가 탄소섬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기 산업기술 연구개발 혁신역량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하기 위한 것.



최근 자동차 업계는 최근 EU를 비롯한 선진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경량화에 사활을 걸고 탄소섬유 소재로 만든 자동차 부품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탄소섬유 소재 자동차 부품은 차량 무게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반면 기존 알루미늄 소재 보다는 4배 정도, 철재 소재 보다는 9배 정도 비싼 단점을 가지고 있어 고가 자동차에만 일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KIST 전북분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의류용 아크릴 섬유 기반 저가 탄소섬유 제조기술 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KIST 전북분원이 탄소섬유 제조원가를 kg당 11달러 이하로 낮추는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돼 탄소산업 시장 확대는 물론 국내외 탄소섬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