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그룹형지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초청, 그의 특유의 독창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까스텔바쟉 아시아 최초 미술전'으로 6월 2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열린다.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 가운데 일부 작품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미술전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까스텔바쟉'은 1968년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이후 48년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 3월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을 론칭한 패션그룹형지가 이번에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초청, 팝아트에서 교황의 의상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아시아 최초 미술전을 마련한 것이다.
이느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림으로써 형지의 골프웨어인 '까스텔바쟉'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예술전문기획사 아트딜라이트가 기획하고, 패션그룹형지와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 주제는 'SHADES OF TOMORROW'다. 이번 전시회에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미래는 현재의 크리에이터에 의해 창조된다"는 그의 예술 철학을 제시하고, 사회에 대한 철학적 성찰들을 유토피아적 희망과 위트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2002년 프랑스 정부에서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기도 했으며, 교황의 사제복부터 팝 가수 레이디 가가, 비욘세, 마돈나의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자신의 의류 브랜드 디자인에도 팝아트에서 영감을 얻은 이미지를 선보이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술전 이외에도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지난 9일 강남 일대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거리곳곳에 담는 스트릿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유토피아적인 내용을 담은 특유의 예술세계를 벽화로 남기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시민들과 커뮤니케이션한 것.
또 6월 11일 저녁에 진행된 미술전 오프닝 행사에서는 흰 옷을 입은 모델의 옷을 즉석에서 화려한 팝아트로 채우는 아트 퍼포먼스를 시연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