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서 열린'데님 PV' 성황

2015-06-12 김경환 기자 nwk@fi.co.kr

97개 업체 참가…4131명의 바이어와 열띤 상담 벌여

 






'데님 프리미에르비죵'이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세계적인 데님 전문 전시회인 '데님 프리미에르비죵'이 4131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지난달 28~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몬주익 전시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13회 열린 이후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옮겨 3회째 선보이며 까다로운 글로벌 데님 업계의 만남과 영감을 찾는 독보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97개 업체가 참가해 2016/17 추동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과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섬유 45%, 워싱 및 가공 24%, 부자재 21%, 원사 3%, 기술 개발과 프로모션 업체 7%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별로는 터키 29%, 이탈리아 18%, 스페인 9%, 모로코 9%, 일본, 인도, 파키스탄, 홍콩, 프랑스, 튀니지, 독일, 브라질 등 기타 업체가 35%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봉제 업체 소싱 담당자, 프리미엄 하이엔드 진즈웨어 디자이너,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사, 스타일리스트 등 4131명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 중 60개국에서 온 73%가 해외 관람객이었다. 곳곳에서 원하는 포지셔닝과 마켓에 걸 맞는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여 전시 업체들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아베크롬비&피치, 버버리, 캘빈 클라인, 게스, 휴고 보스, 토미 힐피거, 발렌티노 등 럭셔리 브랜드의 방문도 이어졌다.

특히 유럽 바이어들의 방문이 전체의 70%로 두드러졌다. 스페인 외에도 11%를 차지한 이탈리아, 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6%였다. 이외에도 독일, 포루투갈, 벨기에 등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마켓에 특화된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과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눈에 띄었다. 일본 데님 전문 바이어의 방문도 지난해 추동 시즌 전시회의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시회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프로미싱 탤런트 어워드 바이 데님 프리미에르비죵'이란 자체 상 론칭 발표가 있었다. 이 상은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데님 디자인 어워드'와 마케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데님 마케팅 어워드' 등 2개 시상식과 협력해 진행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밀라노에서 ISKOTM 주최로 실시될 예정이다.

다음 '프리미에르비죵 파리'는 9월 15~17일, '데님 프리미에르비죵 바르셀로나'는 11월 18~19일에 각각 열린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