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7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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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쇼핑이 동남아시아의 다국적 온라인 쇼핑 사이트 '위샵(WeShop)'과 업무 제휴를 맺고 지난15일 위샵 베트남몰에 인터파크 쇼핑 전용관을 오픈했다.
위샵은 인도네시아(Weshop.id)', '말레이시아(Weshop.my)', '싱가포르(Weshop.sq)'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이트를 확장 중에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한 패션 상품, 건강 식품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와 판매자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 다양한 문제점이 존재해왔다.
이번 인터파크와 위샵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터파크 쇼핑이 직접 정품을 보장하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현지인들은 원하는 한국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국내 브랜드들 역시 진입이 어려웠던 동남아 지역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현지 업체들이 위샵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업무 제휴를 맺었다면 인터파크 쇼핑은 'API 연동 방식'으로 주문을 직접 송수신하며 쇼핑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인터파크 쇼핑이 상품 DB를 위샵에 전달하면 인터파크 전용관에 디스플레이 되고, 주문이 들어오면 기존 물류 프로세스에 따라 국내에서 직접 배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 부문 대표는 "이번 위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인터파크와 국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됐다"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현지에 선보임으로써 국내 브랜드의 판매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베트남 위샵에 이어 6월 말에는 인도네시아에, 그 뒤 한달 간격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사이트에도 동일한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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