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컴퍼니, 리테일형 사업으로 제2의 도약

2015-05-19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어드바이저리’ ‘로드사인’ ‘오버톤’ 등 초반 강세







더휴컴퍼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브랜드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드바이저리’와 ‘로드사인’ 그리고 ‘오버톤’은 젊은층에게 이슈 브랜드로 떠오르며 유통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드바이저리’는 단독 매장을 전개하기 시작하면서 대중에게도 어필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포함 20개 단독 매장을 확보했으며, 셀렉트숍 ‘X마켓181’에서 12개, ‘YMD’에서 3개 매장에서도 유통 중이다. 그밖에도 다수의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고 있어 유통가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한다.

‘어드바이저리’와 마찬가지로 ‘X마켓181’을 통해 발굴한 ‘로드사인’은 단독 매장 6개 매장과 ‘X마켓181’ 12개 매장에서 전개 중이다.

올해 첫선을 보인 여성복 ‘오버톤’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당초 연내 8개 점 확보를 목표로 했던 이 브랜드는 S/S시즌에 이미 목표치를 달성, 30개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더휴컴퍼니의 대표 브랜드인 ‘어스앤뎀’과 ‘보니알렉스’ 등은 올해 스팟 생산 방식을 적극 활용해 시장의 반응을 시기적절하게 반영하며 매출 상승 기류를 탔다.

이 회사는 여성복 ‘보니알렉스’가 지난 2~4월 연달아 목표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캐주얼 ‘어스앤뎀’이 지난 4월 목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성복과 캐주얼업계가 전반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보니알렉스’는 올 S/S 시즌 잇달아 히트 아이템을 내놓았다. 거듭된 완판을 기록했으며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특히 트렌치코트, 리넨재킷, 항공점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트렌치코트는 현재까지 1만 장이 넘게 판매가 됐으며, 리넨 재킷은 출시 1주일만에 2000장이 완판을 기록해 현재 4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항공점퍼도 꾸준히 팔리는 아이템 중 하나다. ‘보니알렉스’는 해당 디자인을 여름 소재로 생산해 여름 시즌까지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프랑스 디자이너 ‘디안느 골드슈타인’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브랜드 리프레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스앤뎀’ 또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긱시크 맨투맨 셔츠는 1500장이 모두 팔려나갔으며 항공점퍼 또한 벌써 3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올 여름시즌부터는 디자인성이 강한 프린트물로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어스앤뎀’의 편집숍인 ‘어스앤뎀 콜렉트’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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