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워모'가 최근 2015 F/W 컨벤션을 열고 리뉴얼한 모습을 선보였다. |
크레송(대표 신봉기)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워모'가 이탈리안 본연의 시크&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최근 사업본부장으로 신광철 상무를 영입한 '워모'는 이달 초 송파 석촌동 본사에서 2015 F/W 컨벤션을 열고 '블랙 시크 이탈리안' 콘셉 아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워모'의 변신을 알렸다. 새로워진 '워모'는 30?40대 감성의 남성고객을 타깃으로 수트와 캐주얼 비중을 35:65로 구성, 이전 보다 캐주얼과 수입 소재 비중을 늘려 고급스러운 느낌의 이탈리안 컨템포러리룩을 추구한다.
한마디로 이탈리안 무드에 컨템포러리 트렌드를 수용하여 시크하고 모던하게 연출된다. 과거 '워모' 전성기 때 무드를 연상시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작업 등을 통해 과감히 메가트렌드를 수용하는 파격을 시도하겠다는 것.
따라서 수트는 브리티시 스타일에 나폴리 감각을 가미하고, 이광호 CD와 콜래보한 '워모Ⅹ아브(A.AV)' 라인을 통해서는 디자이너 감성을 강조한다. 또 잡화 중심의 이탈리안 오리지널 라인을 구성해 차별화를 꾀한다.
신광철 상무는 "이탈리안 본연의 감성을 되찿기 위해 시크한 느낌의 컨템포러리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올 F/W시즌에는 코트, 수트, 팬츠, 스웨터 등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으로 매출을 주도하되 최고급 캐시미어, 울, 기능성 소재 같은 수입소재 비중을 늘려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40개 매장 중 백화점이 25곳, 아웃렛이 15곳인 '워모'는 올 하반기에 아웃렛 매장 5~6개를 추가해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