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美 디자이너 ‘안나수이’와 손잡았다

2015-04-24 이슬 기자 ls@fi.co.kr




GS샵(대표 허태수)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와 손을 잡고 의류, 신발, 핸드백, 잡화, 란제리를 망라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GS샵은 지난 2014년부터 '안나수이'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란제리와 슈즈를 선보였으며, 지난 달에는 데님과 선글라스를 론칭했다. 또 오는 25일 오전 9시20분에 방송되는 '더 컬렉션'을 통해 '안나수이' 핸드백을 론칭하며, 다음 달에는 여행용 트렁크 출시도 앞두고 있다.


1991년 뉴욕 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안나수이는 뉴욕의 모던한 패션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자이너다. 안나수이하면 떠오르는 보헤미안 풍의 드레스와 빨간 립스틱, 보라빛 케이스의 달콤한 향수는 언제나 소녀이고 싶은 여성의 감성을 자극한다. 현재 세계 35개국에서 375개의 '안나수이' 부티크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류, 화장품, 향수, 신발, 액세서리, 데님, 스포츠웨어 등 토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GS샵과 안나수이의 협업은 국내 홈쇼핑 선두기업과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화장품과 향수에 집중했던 안나수이는 브랜드를 토털 패션으로 확장하며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파트너로 GS샵을 선택했다.


GS샵과 안나수이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나수이'를 온라인 토털 패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나수이는 모든 상품의 일러스트 및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 브랜드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색상과 소재, 부자재 등 세세한 부분과 제작까지 직접 챙기는 등 한국 시장과 상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 라인업 완성에 맞춰 방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안나수이는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뮤즈로 배우 한채영을 직접 선택했다. 한채영은 향후 GS샵 방송과 화보 등을 통해 다양한 '안나수이' 제품과 함께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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