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그레이’, 여성 어덜트 SPA 도전

2015-04-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서울 논현동, 영등포, 건대 이어 롯데피트인 1층 오픈


신규 여성복 ‘라운지그레이’가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어덜트 SPA 브랜드를 지향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서울
강남 영등포점 전경)



신규 브랜드 ‘라운지그레이’가 빠른 트렌드 반영과 오랜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어덜트 SPA 시장에 도전한다. ‘라운지그레이’는 ‘10년을 젊게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간이 흘러도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다.

유러피언 캐주얼 스타일로 모던 시크의 절제된 디자인 감성이 돋보이며, 20~30대 감성을 지닌 4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다. 이에 44, 55 사이즈뿐만 아니라 어덜트 여성 고객을 위한 66, 77 사이즈도 풍부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운지그레이’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40대 체형도 20~30대처럼 보이게 하는 패턴 개발로 상품 전체가 착용감이 뛰어나고 스타일리시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2합스판 등 우수 원단 사용, 봉재 시설 업그레이드, 자체 생산 시스템 등을 활용해 타 브랜드에 비해 우수한 품질관리를 통해 마니아 층을 두텁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라운지그레이’는 지난 2월 서울 논현동, 3월 영등포, 명일동, 건대 가두 직영점에 이어 4월에는 롯데피트인 1층에도 연속해서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두달 만에 5개의 직영점을 여는 등 과감한 투자를 나선 것은 ‘라운지그레이’ 외에 2003년 론칭한 여성복 ‘더끌리지’의 인프라와 노하우가 풍부하게 쌓여있기 때문.

‘더끌리지’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스피드와 빠른 상품 회전이 강점인 동대문 소싱 브랜드다. 현재 25개의 유통망을 통해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브랜드 전개가 이뤄지고 있다.

안재범 대표는 “요즘 40대 전후 여성 고객들이 옷을 살만한 곳이 없다. 백화점과 홈쇼핑 말고는 없는 것 같다. 따라서 ‘라운지그레이’로 가두점과 쇼핑몰에 진입해 여성 고객을 흡수할 계획이다.

현재 오픈한 매장들이 일 평균 2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 오픈 초기 매출이라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펼친다면 충분히 매출 상승이 더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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