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0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ODM 개발을 위한 의류 샘플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 뉴욕에서 구매한 2016년 S/S 시즌 해외 구매 신규 캐주얼 의류 샘플을 13일부터 협회 내 샘플정보실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업체의 샘플 구매로 인한 시간 및 해외 출장 경비 절감을 위하여 전문가가 직접 패션 선진국의 최신 트렌드 의류 제품을 구입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3월 13~20일 뉴욕에서 구입한 여성복 82벌과 남성복 21벌 등 103벌을 구입해 트렌드와 바이어의 요구에 적합한 패션 선두 브랜드인 Karen Millen, Theory, Acne, Ted Baker, Stella McCartney 등의 다양한 샘플을 전시 중이다.
과거 뉴욕, 런던, 파리, 밀란 등에서 구입한 캐주얼 의류 총 2000여점도 대여 가능하다.
◇ 뉴욕 패션 마켓 트렌드
? 여성복: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밝은 터치를 가미한 골드, 피치 색이 주로 쓰였으며 화사한 레디언트 옐로우 색상이나 순수한 화이트 컬러 등을 아이템 전체의 키 컬러로 대담하게 사용했다. 미래적인 느낌의 프린트 및 플로럴 프린트도 계속해서 나타났으며 프린트의 크기가 예년에 비해 커지고 있다. 한 아이템에서도 레트로한 스타일에 미래적인 소재를 쓰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혼재가 특징적이다.
? 남성복: 내내 강세를 이뤘던 컨템포러리가 주춤한 틈을 타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들의 부상이 눈에 띈다. 플로럴 프린트 및 다양한 프린트가 대담하게 팬츠 및 셔츠 등 여러 아이템에 사용됐다. 다소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무드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룩이나 화려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룩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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