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9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2015 보이스 선글라스 페어 성료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아이웨어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상품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이 수주회는 '2015 보이스 선글라스 페어'로 1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더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2015 보이스 선글라스 페어'는 아직 시장에서 많이 찾아보기 어려운 신규 브랜드가 눈에 많이 띄었다. 대부분 수입을 주로 하던 업체들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2년 전에 론칭한 브랜드들이다. 패션성을 가미한 디자인들이 돋보이며 10~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인터글라스에서는 일본 '아이즈 오브 더 이어' 수상에 빛나는 '듀얼'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류근우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 브랜드는 보기 드물게 한국인 출신으로 일본 아이웨어 시장에서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기도 한다.
노아컴퍼니는 셀렉트숍 '믹샵'과 콜래보레이션을 한 '센셀렉트'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도도스는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펑크 아이웨어'로, 얼반아이웨어는 복고 콘셉의 '나인어코드'로 주목을 받았다.
그밖에 뛰어난 패션성과 손쉬운 가격대로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칩먼데이'도 이번 시즌 신상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민규 '래쉬' 실장은 "'래쉬'를 비롯한 참가 브랜드는 대다수가 신규여서 단독으로 수주회를 열기 보다는 힘을 합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데다 패션성까지 가미했기 때문에 셀렉트숍 같은 패션 유통에도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웨어 연합 수주회인 '보이스'는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 했으며 오는 6월에는 홍대상권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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