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10주년 맞아 3000억 브랜드로 성장 다짐

2015-04-03 이슬 기자 ls@fi.co.kr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리뉴얼한 BI를 공개하고 브랜드 성장을 다짐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BI는 기존 퍼플 컬러를 그대로 유지하되 '올리비아로렌'의 하트 심볼을 일부 보완해 재해석했다. 이 하트 심볼은 자신의 새로운 가치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동시대 여성들의 러브마크를 상징한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05년 론칭 이후 지속적인 불황과 여성복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꾸준한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역을 확대해왔다. 패션업계 캐주얼라이징 확대와 아웃도어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2013년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올리비아'를 론칭해 고객층을 넓혔다. 더불어 2014년 론칭한 토털 액세서리 '올리비아엘'을 통해 여성복 토털숍으로 거듭나며 여성 어덜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상품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년 전부터 정장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라인이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왔고, 이는 충성고객이 많은 브랜드 특성상 구매기준이 가격이 아닌 상품이라는 분석을 가져왔다, '올리비아로렌'은 오랜 기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셉 재정비 및 고객 타깃별 유형과 성향 등에 따라 기획을 달리 적용한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


첫 번째로 올 여름 시즌부터 '쿠튀르 라인'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인 이상의 하이퍼 럭셔리를 추구하는 쿠튀르 라인은 고감도, 고퀄리티 상품군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라인보다 가격을 15% 상향 조정해 고급화했다. 쿠튀르 라인은 전국 매장 중·상위 점포 40~50개에서 우선 선보이며, 향후 매장별 상권에 맞춰 상품 구성 및 판촉 전략을 펼쳐 확장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금응그룹과 파트너를 맺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본격적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화 맞춤 전략을 내세워 중국 진출 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개성이 뚜렷하고 소비지향적인 25~45를 타깃으로 연령대 폭을 넓히고 고급화된 이미지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5개점에서 올해 말까지 10개점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출방식에서 직접 진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외에도 '올리비아로렌'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땡스 올리비아(Thanks Olivia)'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 IMC 전략을 수립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 중인 '올리비아로렌 CF광고 모델 오디션'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돼 지난 3월 오디션 참여를 접수 받았으며, 오는 5월 온에어될 예정이다.


김동균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장은 "올해를 리스타트 시점으로 보고 지난 10년 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합전략을 펼쳐 국내 성장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성장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하며, 중국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3000억대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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