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6 이슬 기자 ls@fi.co.kr
패션그룹형지가 최근 유통사업 총괄 임원을 선임하고, 신규사업팀 신설과 조직 통폐합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형지는 우선 유통사업 가속화를 위해 유통 총괄임원 한상태 사장을 영입했다. 한 사장은 신세계, 한양유통, 마리오아울렛을 거친 유통 전문가로 앞으로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와 부산 하단동 바우하우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형지는 또 통폐합을 통해 조직 슬림화와 빠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영사업본부를 두어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백화점, 인숍, 직영 가두점 관리를 통폐합했다. 통합기획본부는 3개 브랜드의 티셔츠와 스웨터 제조 기능을 통폐합했으며, 이들 브랜드 개발팀도 통합개발팀으로 합쳤다.
신규사업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 팀은 현재 진행중인 이에프씨 인수와 신속한 사업정상화를 이끄는 등 신규사업 추진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과 창의를 실현하고자 2015년 경영방침으로 정한 '스마트경영'과 맥락을 같이 한다. 스마트경영은 ▲점당 매출, 현금수익, 판매율, 원가절감 등 각각 10%씩을 개선하는 '스마트정책'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피이플'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스마트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임원 승진 인사를 함께 단행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에, 강수호 CFO 상무를 전무에, 배경일 샤트렌사업본부장 상무보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로써 형지그룹은 패션그룹형지에 박우 총괄사장, 샤트렌은 김명호 사장, 형지리테일은 최병환 사장, 우성I&C는 김인규 부사장, 에리트베이직은 홍종순 부회장, 바우하우스는 한상태 사장이 맡아 그룹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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