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 展 ‘섬유수출 교두보로 우뚝’

2015-03-16 김경환 기자 nwk@fi.co.kr


'2015 PID' 전시장 전경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주관한 '201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상담 성과 2억100만 달러(전년대비 3% 증가), 계약 예상 성과 8700만 달러(전년대비 3% 증가)의 전시 성과를 거두고 3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11개국 340개사(국내 275, 해외 11개국 65업체)가 참가했고, 18개국 17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2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융합'이란 전시 컨셉과'모든 산업에 섬유를 입히자'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경북 섬유 산지의 차별화된 고감성ㆍ고기능성 신소재를 중심으로 산업용 융합 슈퍼 소재를 총망라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국제적인 비즈니스 박람회로써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


향후 FTA 발효 이후 세계 섬유 시장의 판도 변화의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중국 주요거점 지역의 바이어들과 터키,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EU 시장과 미주 시장을 비롯하여 일본, 인도, 중동,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실질적인 구매력이 높은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임으로써 올해 지역 섬유 업계의 섬유 수출 전망을 밝게했다.


효성, 휴비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성안합섬 등 화섬사, 소모방적, 화섬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LF, 바바패션, 인디에프,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등 국내 대형 의류 브랜드와 동대문, 광장 시장의 내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직거래 상담과 계약도 활발했고 경찰청, 국방 관련 담당관들도 참가하여 고기능성소재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및 '제27회 대구컬렉션'이 PID와 연계해 지역 섬유 업계 소재를 제품화하여 바잉 위주의 패션쇼로 탈바꿈했다. '2015글로벌섬유비젼포럼'은 독일, 스위스 등의 해외 전문가와 국내의 섬유 전문인들이 모인 국제적인 행사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더했고, 창조융합슈퍼섬유관, 소재 & 패션소싱관, 섬유체험관,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관, 다양한 패션쇼, 이벤트 등 참관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섬유패션 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했고, 대구를 찾은 바이어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 받았다.


PID 사무국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고부가가치의 첨단 기능성과 융합 슈퍼 소재 중심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글로벌 섬유 기업과 FTA 시장 중심의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 유치를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인 첨단 소재 비즈니스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내놓고 3일간의 비즈니스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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