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5 이슬 기자 ls@fi.co.kr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초간편 결제서비스 '티몬페이'를 소셜업계 최초로 내놓았다.
애플, 구글,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든 전자결제 시장에 국내에서는 다음카카오에 이어 티몬이 두 번째로 뛰어든 셈이다. 상반기 중에 삼성 역시 삼성페이를 내놓을 예정으로 전자결제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티몬페이는 티몬 앱이나 PC상에서 최초 1회 카드정보와 6자리 개인인증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 필요했던 액티브X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단 3초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 버전은 25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티몬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티몬 앱 자체 시스템 내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신한, 현대, 삼성, 국민, 비씨, 하나, 농협, 시티 등 국내 카드사가 대거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티몬페이는 강력한 본인인증 방법과 보안성이 강화된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검증 받은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보안체계를 적용해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 여기에 보안키패드, 앱 위변조, 백신 등 각종 솔루션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결제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티몬은 고객이 자사몰 쇼핑 시 티몬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경우, 결제시간 축소와 결제방법 간편화로 결제과정 이탈율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복잡하고 불편한 결제절차 때문에 결제과정에서 고객 이탈율이 5~10%에 달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바일 쇼핑에 있어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식인 티몬페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타 채널과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보다 편리한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No.1 모바일 쇼핑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티몬페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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