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김성호 기자 ksh@fi.co.kr
골드(GOLD) 상품 내세워, 대리점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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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폭스스토리(Fox Story)’가 불경기 속에서도 경쟁 브랜드와 달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폭스스토리’는 최근에 오픈한 대구 동성로점과 청주 성안길점이 모두 주변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주점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전년대비 60~70% 신장률을 달성해 ‘폭스스토리’의 높은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대구 동성로점은 월 평균 8000만원대, 전주점의 경우 6000만원대 매출을 보이고, 지난 1월 30일 오픈한 청주점의 경우 금토일 3일간 900만원대 매출을 보였다. 이같이 ‘폭스스토리’의 인기 이유는 로드숍 전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실버와 골드 아이템을 모두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골드와 실버 상품을 조절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강점이 된 것.
최근 주얼리 시장은 금값이 하락해 실버 상품의 수요가 급격히 떨어졌다. 따라서 고객들은 이왕이면 골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폭스스토리’는 재빨리 골드 상품을 강화해 시장에 대응하고, 매출을 끌어 올리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폭스스토리’를 경영하는 이용진 대표는 종로 귀금속 유통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격에 대해서도 빠른 정보를 캐치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간 전국의 귀금속 가게를 컨설팅하고 매장 오픈까지 진행한 실무형 오너다.
이용진 대표는 “요즘 실버가 경쟁력이 없어요. 금값이 하락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골드 상품을 앞세워 매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때론 커플 150만원짜리 상품도 나가고, 몇 십 만원짜리 상품도 쉽게 팔려 매출이 나옵니다. 요즘 대리점 매출이 나오려면 골드 상품과 최신 디자인, 가격 경쟁력 등 세가지가 모두 갖춰야만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폭스스토리’의 주요 상품 가격대는 시계 2~5만원, 반지 실버 2~4만원과 골드 4~20만원, 목걸이 실버 2~4만원과 골드 6~15만원, 귀걸이 실버 1~3만원과 골드 2~10만원이다.
최근 ‘폭스스토리’는 탄력을 받은 매출 성장을 통해 대리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6~7개 추가하고, 하반기까지 4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문의 010-324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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