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2~4일 홍콩에서 올해 첫 번째 해외 마케팅 기획 이동 쇼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은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전시해 현장 오더를 수주하고 현지 쇼룸 '워드로브 케이(Wardrobe K)'와 협력해 홍보했다.
이번 이동 쇼룸 행사에는 소속 디자이너 윤정연, 정희진, 김미경, 김재우, 박희정, 김수진, 조은애 등의 7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매칭 시스템 형식으로 진행, 패션 브랜드 편집숍과 쇼핑몰, 백화점 등 50여 명의 바잉 담당자들이 방문했다.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티백'은 홍콩 현지 고급 브랜드 편집숍인 '차콜'과 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냈다. '차콜'은 30년 이상 '요지야마모토' '꼼데가르송'과 같은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홍콩의 하버시티와 코즈웨이 베이, 페스티발 워크 등 주요 패션 요지에 유통망을 보유한 편집숍이다.
그 외에도 '바우하우스' '즈템즈' '리거' '트위스트' 등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스모폴리탄 엘르 제시카코드 등 유명 패션 매거진, 싱타오일보 등 일간지, 인터넷 미디어 및 유명 블로그에서도 방문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의류산업협회는 이번 홍콩 이동쇼룸에서 구축한 현지 바이어 및 프레스 네트워크를 '15 F/W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국내로 초청해 지속적인 관계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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