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샵’일본 시장에서 패배 선언하나?

2015-02-06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영국의 SPA 브랜드 '탑샵'과 '탑맨'이 지난달 31일부로 일본의 모든 점포를 폐점시켰다. 갑작스러운 폐점에 트위터 상에서는 일본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탑샵'과 '탑맨'은 2006년 9월 일본 라포레 하라주쿠에 1호점을 연 뒤 주요 도시에 점포를 넓혀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우먼스 단독점인 삿포로점을 폐점한데 이어 미라자 신주쿠점, 라포레 하라주쿠점, 요코하마 콜렉트마레점,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점, 루쿠아 오사카점이 문을 닫았다.


신주쿠점은 폐점을 알리는 벽보를 내붙이고, 요코하마 콜렉트 마레점과 루쿠아 오사카점은 입점하고 있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지만 워낙 갑자기 진행된 탓에 내방했던 고객들이 당황해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탑샵'과 '탑맨'의 일본 시장 철수설이 떠돌고 있지만 브랜드측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이 브랜드는 유일하게 온라인스토어인 '조조타운점'만을 운영하고 있다.


탑샵 이미지컷-출처: 탑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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