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5 김경환 기자 nwk@fi.co.kr
지난달 ‘후즈넥스트’展 13개사 지원…45만불 계약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오는 8월 3~5일 영국에서 열리는 '퓨어 런던' 전시회에 참가키로 하고 3월 중 1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국내 13개사와 함께 참가하는 등 올해에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3~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춘계 파리 캐주얼 패션 전시회(WHO'S NEXT 2015)'에 참가한 13개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업체를 지원했다.
특히 협회는 단체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최 측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해 'Korea Designers in Paris'라는 주제로 전시회 공식 카탈로그에 전면 홍보하고, 공식 블로그 소개 등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류, 가방, 스카프, 주얼리 등 1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총 37개 브랜드(의류 24개, 의류 액세서리 13개)가 참가했고, 이 중 협회에서는 이민엔폴, 쉐희진, 아벡모토, 덕성피엔티, 데무, 페르마타, 덕성피엔티 등 13개 브랜드를 지원해 현장에서 45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아브라함케이한글은 '후즈넥스트 20주년 캣워크쇼' 행사에 의류 출품 요청을 받았으며, 바살은 주최측의 요청으로 프리미에르 클래식 섹터 전시 공간에서 상품을 선보였다.
지투컬렉션은 페이크 퍼(인조 모피) 패션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유럽 바이어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쉐희진은 다양한 색감과 화려한 프린트 디자인으로 태국 및 중동 바이어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대형 백화점 바이어와 세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후즈넥스트' 전시회는 Urban관, Studio관 등을 신설해 7개관(의류 5개, 액세서리 2개)으로 구성하고 '백 투 더 퓨처'라는 테마로 캣워크쇼, 패션쇼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기획했다.
장정건 협회 전무는 "이번 '파리 후즈넥스트'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주관 단체로 선정된 영국 '퓨어 런던(Pure London)' 전시회 등 국내 패션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