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허운창 기자 huc@fi.co.kr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원장 홍상표)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삐띠 워모(Pitti Uomo)'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참가 지원을 하는 것이다.
'삐띠 워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2회 개최되며, 1972년에 시작되어 이번 시즌 87회를 맞이하는 역사가 깊은 행사로 1100여 개의 브랜드와 2만여 명의 바이어, 1만 6000여 명의 프레스가 참석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회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 디자이너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스통(Bastong)', '병문 서(Byungmun Seo)', '웨스티지(Westage)', '제쿤(ZE QUUN)'등 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콘진원은 참가 브랜드에 부스와 함께 현지 바이어와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의 상담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사후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하는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독창성과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공동관인 '코리안 스팟(Korean Spot)'도 운영한다.
'코리안 스팟'에는 개별 부스로 참여하는 신진 브랜드 외에 레쥬렉션(Resurrection), 뮌(MUNN),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오디너리피플 (Ordinary People)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행사장 인근 '팔라초 보르게세(Palazzo Borghese)'에서 현지 유명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도 운영해 참가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콘진원은 역량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지원, 브랜드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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