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코엑스몰점 오픈 “호텔이야, 의류 매장이야?”

2015-01-09 이슬 기자 ls@fi.co.kr




제일모직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8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132㎡(40평) 규모 호텔 콘셉의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했다.


'엠비오'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친근성·접근성·개방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열게 됐다. 이 곳은 호텔의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 퀸사이즈 침대는 물론 드레스룸, 샤워룸, 엘리베이터 등 호텔에 방문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매장 설계부터 신진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썼다.


기존 '엠비오'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수트·재킷·아우터·팬츠 등 의류는 물론 시계·북엔드·오프너 등 생활용품, 태양열 라디오·이어폰 허브·램프·핸드폰 충전기 등 전자제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레보레이션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셔츠와 향초 등을 별도로 제작해 고객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호텔 로비를 방불케 할만큼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은 시즌 컬러·소재 등 콘셉과 맞춰 시즌별로 전시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동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인각 '엠비오' 부장은 "사회초년생들에게 그들만의 문화가 깃든 매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라이프스타일 숍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선보이는 의류 매장은 단순히 옷을 파는 차원을 넘어 주요 소비층의 문화를 체험·공유하는 '그들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비오'는 이번 코엑스몰점 오픈을 기점으로 쇼핑몰과 백화점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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