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7 이슬 기자 ls@fi.co.kr
겨울 상품 강화, 월별 테마 상품 제안…주요 상권 연이어 오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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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액센트’가 대리점 사업 확대에 나섰다.
‘액센트(Accscent)’는 액세서리(Acc essory)와 향기(Scent)의 합성어.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주요 모티브로 세련되고 편안한 감성의 잡화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액센트’는 올해 3월 동대문 DDP에 숍인숍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홍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강남,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부산본점·광복, 현대백화점 중동, 수원역, 대구 동성로, 안산 중앙 등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신세계 강남, 홍대, 현대 중동, 대구 동성로 등이 월매출 1억원을 넘기는 등 액세서리 잡화 브랜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액센트’의 상품은 반지·목걸이·팔찌 등 주얼리 라인과 헤어핀 등 헤어 액세서리 라인, 가방·파우치·모자 등 잡화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액센트’의 강점은 S/S 시즌에 비해 F/W 시즌에 매출이 떨어지는 타 액세서리 잡화 브랜드와는 달리 계절에 적합한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액센트’는 S/S 시즌에 액세서리와 잡화 아이템의 비중을 5:5로 구성하고, 겨울에는 3:7로 구성해 시즌에 따라 상품 구성이 확 바뀔 수 있도록 했다. 월별 테마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해 매출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여름 시즌에 선기획을 통해 겨울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모자, 장갑 등을 1만원이 넘지 않는 특가에 판매하는 것. 시즌에 따라 꼭 필요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는 F/W 시즌의 매출까지 보완해주고 있는 것이다.
북유럽 감성의 스칸디나비아 콘셉을 내세운 만큼 자체 개발 상품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30% 비중인 자체 기획 상품을 내년 S/S 시즌까지 5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초반에는 이 비중이 10% 정도로 미미했지만, 기획 상품 비중을 높여야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액센트’는 49.5(15평)~66.1(20평)㎡의 매장 규모에서 효율을 내는 브랜드로 부각됨에 따라 대리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일산 웨스턴돔, 안양 일번가, 광주 충장로, 전주 고사동, 대전 은행동 등 몇몇 주요 상권은 내년 3월까지 대리점 오픈을 확정한 상태다.
김현우 ‘액센트’ 본부장은 “현재 20개 매장에서 내년까지 60개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액세서리와 잡화의 특징을 반영해 월별 테마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물량 대비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북유럽 콘셉을 바탕으로 패션 액세서리, 잡화 아이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액센트’ 대리점 개설 조건은 보증금 1500만원에 마진은 사입 42%, 위탁 35%다. 상권이나 시즌에 따라 아이템별 사입이 가능하다.
‘액센트’는 올해 20개 매장에서 매출 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유통망 60개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매장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서 점포당 평균 월 5500만원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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