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9 이슬 기자 ls@fi.co.kr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지난 8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75%에 육박하는 시대에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에잇세컨즈'는 앱 카드 협의체(삼성·현대·롯데·신한·농협·국민)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전국 16개 직영 가두점에서 앱 결제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명동점, 강남점, 가로수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여의도 IFC몰점,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인천 스퀘어원점, 일산 원마운트점, 에버랜드점 등이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앱 카드 협의체 은행의 앱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 신용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나타나는 바코드를 활용해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에잇세컨즈'는 패션업계 최초로 앱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하나로클럽, 롯데슈퍼, E1 등이다.
김정미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쇼핑환경을 구축했다"며 "직영 가두점은 물론 전체 유통환경에 스마트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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