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8 허운창 기자 huc@fi.co.kr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유례없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선보인다.
제일모직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감사의 달인 12월의 첫째 주 금요일을 '슈퍼프라이데이(Super Friday)'로 선포했다.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 선물 보따리를 풀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제일모직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남성복, '빈폴', 여성복, 해외상품 등 전국 1500여 개 매장에서 단품으로 70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32인치 LED TV(스탠드형/1000대), 소형 세탁기(아가사랑/1만대), 청소기(모션 싱크/1만1000대)를, 150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갤탭 8.4(1000대) 중에서 사은품으로 1개를 선택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는 물론, 유럽판 복싱데이(Boxing Day) 이벤트에 버금가는 차별화된 고객 사은행사로,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연구·개발한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기존의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1+1 행사나 할인-사은품 제공 등의 단순 이벤트를 전개한 반면, 제일모직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사은품을 전달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갤럭시' '로가디스' '빨질레리' '엠비오' 등 남성복, '빈폴 맨' '레이디스' '골프' '아웃도어' '키즈' 등 캐주얼, '구호' '르베이지' 등 여성복, '토리버치' '띠어리' 등 해외상품 브랜드이다. '바이크리페어숍'과 '에잇세컨즈'는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해당 매장에서 단품으로 일정액 이상(빈폴 70만원, 남성복 80만원, 해외 브랜드 100만원, 여성복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해외상품 브랜드는 단품으로 100만원 이상의 상품구매시에만 해당되며, 여성복 브랜드는 150만원 이상의 패딩·퍼(Fur)제품(6개 모델 한정)에 준하여 사은품이 제공된다.
제일모직 영업담당 김현철 상무는 "제일모직과 삼성전자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슈퍼프라이데이' 행사를 기획·추진하게 됐다" 라며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함으로써 매년 고객이 기다리는 사은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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