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드(BIND)’로 편집숍 사업 도전

2014-12-05 이슬 기자 ls@fi.co.kr

인디에프, 코엑스몰에 1호점 오픈






인디에프가 ‘바인드(BIND)’로 편집숍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 달 27일 리뉴얼 오픈한 코엑스몰에 신개념편집숍 ‘바인드’를 오픈한 인디에프는 라이프스타일 시대에 걸맞는 유통 채널 확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욕이다.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코엑스몰 1호점을 인큐베이팅해 이를 바탕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것.

코엑스몰에 495㎡(150평) 규모로 오픈한 바인드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표방, 틀에 박힌 기존 편집숍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20~30대 고객들의 패션감성을 공략한다. 다시말해 하나의 콘셉으로 구성한 기존 편집매장의 통념을 깨고 뉴욕, LA, 런던, 파리, 서울 등 5개 도시의 감성을 최신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풀어내 신선함과 흥미로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상품은 국내외 직바잉 아이템 및 다양한 콜래보 상품으로 구성되며, 자사브랜드인 ‘테이트’와 ‘S+by 트루젠’에서 편집숍 전용으로 특화 개발된 상품이 일부 포함된다. 특히 최범석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편집숍 콘셉 및 상품기획 전반을 맡김으로써 최신 트렌드와 유니크한 감성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를 반영하듯 오픈 첫 주말 동안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려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 훈훈한 남녀 모델들이 헬륨 풍선을 나눠주고 매장 내 스티커 사진기를 설치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가 하면, 어쿠스틱밴드 공연과 드레스퍼퓸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분위기를 띄웠다.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니라 놀이와 재미, 소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어필함으로써 매출을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백정흠 상무는 “젊고 트렌디한 패션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편집숍 사업인 만큼 코엑스몰 1호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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