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과 YG의 ‘노나곤’, 해외에서 청신호

2014-11-1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홍콩의 편집매장 'I.T에' 윈도우 디스플레이된 '노나곤' 상품들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설립한 '네추럴라인'의 패션 브랜드 '노나곤'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나곤'은 지난 9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텐꼬르소꼬모' '비이커' 등 편집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와 동시에 '텐꼬르소꼬모'의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중국 상하이점, 홍콩 'I.T'등 해외 유수의 편집매장에서도 '노나곤'을 선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해외 편집매장에서 갓 론칭한 '노나곤'의 상품을 매장 윈도우와 중앙 디스플레이 존에 배치했다는 것이다. 해외패션 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들도 이러한 대우는 파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니는 출시되자마자 밀라노, 홍콩, 상해 등에서 모두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팝업스토어의 매출에서도 30% 이상을 외국인 고객들이 차지했다.


'내추럴라인' 관계자는 "SNS 상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구매대행 사이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가격이 국내보다 약 30~50%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추럴라인'은 해외에서의 '노나곤'의 인기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미국과 일본의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며, 오는 12월에는 JAY.CO.,LTD를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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