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컬처 플랫폼으로 27일 재탄생

2014-11-17 김성호 기자 ksh@fi.co.kr

‘자라홈’ ‘베르사체 진’ ‘삼성 딜라이트’ 등 주목







세계 최대 단층 구조의 지하 쇼핑몰인 코엑스몰이 오는 27일 컬처 플랫폼이란 기치를 내걸고 리뉴얼해 그랜드 오픈한다.





코엑스몰이 글로벌 컬처 플랫폼을 기치로 내세우며 재탄생한다.



코엑스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면적을 가진 지하 쇼핑몰로 지난해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올해 3월 일부 구역을 먼저 오픈해 영업해 왔다. 이후 나머지 공간에 대한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총 300여개의 브랜드를 구성해 11월 27일 전관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된 것.



대표적인 앵커 테넌트로는 기존에 있던 시설로 이번에 새단장해 문을 여는 ‘메가박스’와 ‘아쿠아리움’, 여기에 새롭게 교체돼 오픈하는 푸드코트인 ‘델라코트’와 서점인 ‘영풍문고’가 입점한다. 또한 프리미엄 캐릭터 아트 키즈 카페 ‘뽀로로키즈카페’가 새로운 테넌트로 입점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쇼핑몰 1호점으로 첫 매장을 열게 된 ‘MCM’ ‘라움’ ‘자주’ ‘자라홈’ ‘F&F 복합관’ ’레벨5’ 등의 패션 매장과 삼성 ‘딜라이트’ IT 매장, ‘현대자동차 디지털쇼룸’ 등이 또 하나의 앵커 테넌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르사체 진’ 매장과 아르마니 진과 키즈, 언더웨어가 함께 구성된 ‘아르마니 복합관’도 이슈 매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엑스몰의 새로운 콘셉은 ‘컬처 플랫폼(Culture Platform)’이다. 이는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예술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기존 쇼핑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따라서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공연·전시·엔터테인먼트·이벤트 등이 개최될 수 있는 주요 광장 및 공용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리뉴얼로 코엑스몰은 총 5개 플라자가 조성된다. 2030 여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할 ‘센트럴 플라자(Cen tral Plaza)’,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라이브 플라자(Live Plaza)’, 젊은 고객들의 유행을 선도할 ‘밀레니엄 플라자(Millenium Plaza)’, 최신 다이닝 트렌드 집결지인 ‘아셈 플라자(Asem Plaza)’, 비즈니스 및 여행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도심공항 플라자(Airport Plaza)’ 등이다. 각 플라자는 컬처 플랫폼이란 취지에 맞게 공간과 MD를 구성했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코엑스몰은 단순 쇼핑몰이 아닌 쇼핑, 문화예술, 비즈니스, 관광이 어우러지는 컬처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고객의 문화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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