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중소기업 ‘역직구’ 진출 돕는다

2014-11-13 이슬 기자 ls@fi.co.kr




GS샵(대표 허태수)이 '세계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역직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세계로 배송 서비스'는 GS샵의 상품을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을 통해 주문하면 미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103개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그 동안 우리나라 홈쇼핑은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배송 가능 지역이 국내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GS샵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의 확대가 가능해졌다.


GS샵은 기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실시 중인 인터넷 쇼핑몰들이 아직 PC 기반에서만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것에서 착안, 모바일에서도 '세계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송 물류는 글로벌 물류 전문회사 범한판토스의 국제 특송망을 이용하며, 우체국 EMS 대비 20~65% 저렴한 배송비가 강점이다. 1kg 기준 미국 1만3000원, 중국 1만5040원, 일본 1만2000원 등이다.


또한 해외 배송 전 국내 물류센터에서 모든 상품의 수량이나 파손 등의 상태를 확인한 후 배송하기 때문에 상품 오배송 등으로 인한 반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배송해주는 '합포장 서비스', '실시간으로 배송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배송 추적 서비스' 등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


GS샵은 '세계로 배송 서비스'를 통해 해외 판매망이 없는 중소기업 수출 및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 역직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 FTA가 타결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에 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식 GS샵 뉴비즈사업부 상무는 "세계로 배송 서비스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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