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오후 3시만 되면 북적거리는 곳은?

2014-11-12 이슬 기자 ls@fi.co.kr

구매도 하고 강의도 듣고…캐시미어 팝업스토어 인기




갤러리아가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시미어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니팅, 실과 바늘 등 직접 제작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DIY 키트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는 것.


이 곳에서는 영국 니팅 브랜드 '올앤더갱'과 미국 '루피망고',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니팅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팝업스토어 기간이 1~2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비교해 캐시미어 팝업스토어는 시즌성과 인기도를 고려해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기의 비결은 매주 5회(월,화,목,금,토 오후 3시) 진행되는 뜨개질 강의 덕분. 매장 안에서 다양한 니팅 실과 바늘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뜨개질 강의를 진행해 초보자도 쉽게 배우면서 나만의 상품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와 니팅 강의가 입소문을 타면서 오후 3시만 되면 매장 앞에는 뜨개질 강의를 참여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이정 갤러리아명품관 라이프앤컬처 바이어는 "올 겨울 패션계의 한 트렌드로 니트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면서 "더욱이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재미까지 더해져 캐시미어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뿐만 아니라 일반 의류 브랜드 매장에서도 니팅 소재로 된 가디건, 넥워머, 목도리, 장갑 등의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15%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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