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7 이슬 기자 ls@fi.co.kr
카페24, 中 겨냥 온라인몰 창업 맞춤지원 강화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13억 중국 고객을 잡으려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열기를 더하기 위해 맞춤지원을 강화한다.
카페24 기반의 중국어 쇼핑몰 창업은 올해 3분기에만 1365건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는 3376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71% 증가한 규모다. 다른 언어 쇼핑몰들과 비교해 중국어 쇼핑몰이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카페24 교육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강자 1939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수출 선호 국가'를 설문한 결과, 중국(31%)이 미국(23%), 일본(18%) 등을 앞섰다. 센터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중국 맞춤형 전자상거래 수출 강좌를 지난달 8개 신설, 90%에 육박하는 수강 모집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오프마켓을 활용한 중국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B2C 오픈마켓인 글로벌티몰에 입점하려는 사업자 문의가 카페24로 매주 수십 건씩 들어오고 있는 것. 이에 카페24를 통해 올해까지 글로벌티몰에 입점하면 약 2500만원의 보증금과 500~1000만원의 연회비가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24는 지난 7월 메기 우 알리바바그룹 B2C 해외사업부 사장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방대한 규모의 중국 전자 상거래 시장과 한류 열기의 만남은 전자 상거래 수출 전망을 밝혀주고 있다"며 "카페24는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곳곳으로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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