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글로벌 격전지 중국에 우뚝서다

2014-11-07 이슬 기자 ls@fi.co.kr

패션협회, ‘K-패션 프로젝트 인 상하이’ 성료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중국 패션의 중심 도시인 상하이에서 패션쇼와 상담회로 구성된 'K-패션 프로젝트 인 상하이'를 개최했다.


'K-패션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지원 아래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뉴욕, 밀라노 등에서 펼쳐졌다.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메이저 미디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제시앤코의 '제시뉴욕', 위비스의 '지센'이 참여했다. 뉴욕의 50~60년대 데님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레트로 모더니즘을 콘셉으로 한 '버커루'는 과감한 스타일링의 데님을 통해 와일드한 매력을 강조했다.


'제시뉴욕'은 시티캐주얼 룩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이지 시티룩에 섹시함을 부여했으며, '지센'은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K-패션 홍보대사인 패트리샤 필드가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해 한층 매력적인 쇼를 완성했다.


이어진 수주 상담회 '한중 패션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30여 명의 중국 핵심 유통 바이어들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우리 패션업계가 앞으로도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 진입과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망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패션 홍보대사인 패트리샤 필드가 중국 언론과 인터뷰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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