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1 김성호 기자 ksh@fi.co.kr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왕가 옷 체험 프로그램 진행
조선왕실의 예복을 입어보며 왕실의 옷장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이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왕실의 옷장 속으로-상의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옷 착장 체험 프로그램이 10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인사동 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왕실의 옷장 속으로-상의원 나들이’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격식에 맞추어 조선왕실의 예복을 입어보며 왕실의 옷장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왕실의 옷장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는 대군, 왕세자, 옹주 등 왕실의 사람이 되어 왕실의 옷을 보관하는 가상의 상의원 안에서 왕실의 화장, 머리장식, 안에 입는 옷, 겉에 입는 예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입어보며 왕실 옷의 정교함과 다양함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왕실의 옷들은 1978년부터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서 인간문화재 침선장 및 각 대학의 교수들이 체계적으로 고증하고 제작한 고증 작품이다. 이 옷들은 대부분 국가적 행사에서나 착용되던 작품들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일반인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체험프로그램은 하루 20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이번 ‘왕실의 옷장 속으로-상의원 나들이’는 한복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민간단체 한복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체험 행사이다.
한복진흥센터는 공모를 통해 한복을 생활화하고 대중화하려는 민간단체들을 선정해 동호회 활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 사업 등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며 한복의 생활화와 활성화 유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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