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구매한 '2015 F/W 캐주얼웨어' 샘플을 협회내 샘플정보실에서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인 'ODM 개발을 위한 의류 샘플 제공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바네사 브루노' '테드베이커' 등 여성복과 남성복 총 104벌을 구매했다. 지난 시즌 의류 2000여점도 함께 전시해 무상 대여하고 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구매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 여성복은 클래식 시크의 유행으로 컬러와 소재를 예술적인 안목으로 조합하는 모던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키치적인 포인트와 실용주의가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제까지 잘 쓰이지 않았던 그린과 네이비 등의 남성적 감성의 컬러가 대두되며 유럽풍의 빈티지 주얼 컬러를 액센트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성복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채로워진 남성의 취향으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아이템 스타일링이 강조되고 있다. 스트리트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포멀과 캐주얼 아이템 간의 멀티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두드러졌다. 특히 아우터를 매치할 때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테일러링 위에 아우터웨어를 매치하거나 테일러드 코트를 어깨에 걸치는 등 업그레이드된 댄디룩이 부각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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