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1호점 매출 두 배로 껑충

2014-10-27 김성호 기자 ksh@fi.co.kr

편집숍ㆍ빅 브랜드 영입 등 과감한 MD 주효







현대아울렛 가산 1호점이 오픈 5개월만에 매출이 두 배로 뛰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아웃렛 1호점인 가산동 ‘현대아울렛’이 5개월 만에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일 오픈해 5개월만인 9월 한 달간 매출이 두 배로 뛴 것이다. 따라서 현재 월 평균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하이힐’ 아울렛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출발한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기존 브랜드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고 곳곳에 빈 매장이 있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그간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최대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범주 내에서 브랜드를 새로 교체하고, 빈 공간에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윤리 경영, 고객 서비스,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입점 브랜드와 고객과의 신뢰 쌓기와 매출을 높이기 위한 집객을 위해 노력했다.

결국 현대아울렛의 이러한 노력은 매달 30~40%신장률을 기록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 같이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빠른 안착은 주변 마리오와 W몰 등에 없는 차별화 MD도 한 몫하고 있다. 편집숍 ‘원더플레이스’와 SPA ‘에잇세컨즈’가 유일하게 입점해 있고, ‘닥스종합관’과 한섬 전 브랜드 매장, ‘빈폴’ㆍ ‘헤지스’ㆍ ‘타미힐피거’ 등의 특화된 TD캐주얼 매장 등도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다.

여기에 ‘아웃백스테이크’ㆍ‘하코야’·‘한촌설렁탕’ 등의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F&B 브랜드와, 롯데시네마 영화관도 주변 아웃렛에 없는 컨텐츠에 속한다.

특히 F&B 매장은 식자재 검수를 현대백화점 위생연구소를 통해 별도로 진행해 주변 아웃렛과 차별화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는 물론 신뢰도까지 한층 높여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가산점은 향후 스포츠와 아동, 골프 브랜드를 강화하고,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조로 물량을 늘리고, F&B 브랜드도 한층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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