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돔'싱가포르서 기획 상담 행사 개최

2014-10-17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7~8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마케팅 기획 이동쇼룸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협회가 운영하는 쇼룸 '르돔(LED?ME)'의 입점 디자이너 상품과 패션소공인 대표 상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이동 쇼룸 행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잠재력 있는 세계 패션시장에서 그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마케팅 기획 이동쇼룸은 싱가포르의 쇼핑?관광 중심지인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만다린 오차드 호텔에서 진행되어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동쇼룸에는 '르돔'의 이머징 디자이너인 정희진, 김재우, 조은애, 안선영, 이무열, 우진원, 윤정연 등 7명과 챌린지 디자이너인 김희진, 문정욱, 박희정 등 3명, 패션소공인 상품들이 전시됐다.



의산협은 현지 패션 브랜드 에이전트 회사인 액추얼리 PTE사와 협력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르돔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맞춤형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통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개사에서 5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10여개 언론과 5개 패션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가졌다.



특히 고급 패션 브랜드 편집숍과 쇼핑몰, 백화점 등의 구매 담당자들이 이동쇼룸을 방문해 수주상담을 가졌다. 이번 이동쇼룸을 통해 참가 디자이너들은 약 16만 달러(약 1억 6천만원)상당의 오더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현지 유명 백화점인 이세탄, 타카시마야, 로빈슨, 메트로, 탕 등의 여성복, 액세서리 담당 바이어들과 편집숍인 에그3, 디프레션, 에이치엘에스그룹 바이어들은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에 다양한 샘플들이 전시된 쇼룸 '르돔'을 직접 방문해 오더 수주 상담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이동쇼룸 컬렉션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인 타카시마야 백화점과 탕 백화점 바이어들은 '르돔' 내 팝업 스토어 기획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이동 쇼룸행사에서는 도시형 패션소공인들의 핸드백과 선글라스 등을 함께 선보였다. 그 중 가죽 가방 장인인 김종은 대표가 제작한 핸드백이 주목을 받았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우수한 제작 기술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패션소공인 상품들 역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었다.



이번 싱가폴 이동쇼룸 행사를 통해 바이어 및 언론들이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큰 관심을 표명했고, 섬유패션 기반이 없는 싱가포르와는 달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한국 패션 시장에 대해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수한 한국 패션 소공인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는 '르돔'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 상담 수주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우수한 디자이너들과 고부가 패션 소공인 상품들에 대한 해외 마케팅과 오더 수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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