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K-Swiss'로 중국 스포츠 시장 공략

2014-10-16 김정명 기자 kjm@fi.co.kr

이랜드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KoSwiss)의 대표 모델샵을 이달 초 상하이와 베이징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약 30조에 달하는 중국 스포츠 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국 내륙 구석구석까지 퍼져있는 중국이랜드의 영업망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케이스위스'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호점이 들어선 상하이 라이플스몰은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로 인민광장에 근접해 있어 중국 전역에 광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호점은 베이징 시단 따위에청 쇼핑몰에 오픈했다.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많은 베이징 대표 쇼핑 명소로 동북 3성 매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스위스'는 중국 시장에서 스포츠 캐주얼에 관심이 많고 스포츠룩을 즐겨 입는 젊은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뿐만 아니라 패션성을 더욱 강조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중국 내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포부다. 


오픈에 앞서 지난 달 상하이 난징동루 클럽에서는 300여명의 주요 백화점 관계자와 기존 스포츠 브랜드 VIP고객, 웨이보를 통한 이벤트 당첨자들을 초청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케이스위스'가 중국에 첫 오픈한 상하이 라이플스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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