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3 김성호 기자 ksh@fi.co.kr
소싱 인프라 갖춰 소비자 반응 실시간 반영
인디럭스의 ‘인디브랜드’가 새로운 패스트패션의 리딩 브랜드로 올라서고 있다.
이 브랜드는 니트류가 메인 상품이며, 베이직 스타일에 화려하지 않은 컬러가 특징이다. 하루 5가지 스타일의 신상품을 일년 내내 매장에 쏟아내고 있어 매장은 늘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인디브랜드’는 원사를 직접 구매해 원단을 짜고, 직영 공장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점도 남다른 강점이다.
이 회사는 1997년 원단 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는 의류 도매 사업, 그리고 2012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리테일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서울 반포 지하상가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이 회사는 초두 출고후 판매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생산을 투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요구에는 신속하게, 재고는 98%까지 소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디브랜드’는 서울 압구정동, 반포 지하상가 3개점, 강남 지하상가 1개점, 동대문 맥스타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신사동점 등 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동점은 가로수길 입구인 신사역 8번 출구 인근에 528㎡(160평) 규모의 플래그십숍으로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매출도 안정적이다. 반포와 강남 지하상가 19㎡(6평)에서 월 1억~2억원, 롯데 영플라자 4층에서 1억원, 신사동점에서 월 5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일수 인디럭스 대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스타일과 품질은 어떤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음으로써 구매 고객들의 신뢰가 높다.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판매사원 외모와 서비스까지 고객의 격을 배려하고 있다. 익산과 포천에 원단과 봉제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도 이러한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럭스는 패션 비수기에도 생산·봉제·판매 등 각 공정별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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