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2014 강남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 성료
![]() |
2014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일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에서 수많은 시민들의 갈채 속에 펼쳐져 축제를 방불케 했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인재들이 빛나는 열정과 미래를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기 위해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를 마련”했다며 “본 행사가 강남을 넘어서 세계의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등용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휴식, 사람 그리고 패션 S.H.O.W’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해 보다 2배 많은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차 일러스트와 2차 실물검사를 통해 디자이너로의 역량과 센스, 자질을 평가했으며 이 과정을 통과한 20개 팀이 최종 심사를 위해 패션쇼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신진답게 창의적인 의상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영상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와 같이 아마추어 출신인 모델들도 차분한 워킹으로 무대를 빛냈다.
올해에는 ‘리버티(Liberty)’라는 주제로 실용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인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의 권봉석·송수지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배세욱, 우수상은 한세대학교의 김용화, 장려상은 이선우가 수상했다. 특별상인 장광효상에는 덕성여자대학교 차화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앤드지상에는 우수상의 김용화가 중복 수상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패션기업에의 인턴쉽 기회가 제공되며, ‘상하이 에티켓쿠튀르 콘테스트’에 정식 초청돼 해외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 기수상자들은 강남패션페스티발 기간 내 부스를 제공받아 시민들에게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장광효 심사위원장은 “1회부터 심사를 맡아왔는데 매년 콘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패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