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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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엔리케 니카라과 노동부 차관(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27~30일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과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한세실업 방문은 IDB 주최 고용정책포럼 참석 중 한세 베트남의 고용 정책과 현지법인 성공사례, 의류 수출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배우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엔리케 노동부 차관은 지난달 27일 한세 베트남 현지 법인을 견학하고, 한세실업 김석훈 전무와 신수철 니카라과 법인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세 베트남은 한세실업이 지난 2001년 베트남에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2만여명의 현지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활발한 지역 친화 CSR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유지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대미 의류 수출 물량 중 7% 를 차지하며, 베트남 최대 의류 수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엔리케 차관은 "회사가 노조와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과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쓰는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베트남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베트남의 경쟁력을 생생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30일에는 한세실업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니카라과 대사도 특별히 초대됐다. 한세실업의 ODM 기술과 경영 전략, 사내 문화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엔리케 노동부 차관은 "노동부 장관으로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고용 창출인데, 한세실업 같은 대단위 봉제 공장은 니카라과에 대단히 중요하다. 니카라과는 미국과의 지리적 이점, 생산성 등 여전히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한세 니카라과 법인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됐고, 현재 마나구아에서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현재 베트남 4개 현지 법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등에 11개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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