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김정명 기자 kjm@fi.co.kr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쿤스트'가 최근 사단법인 푸른나무를 통해 북한의 육아원과 네팔 난민에게 3억4962만(4563장) 규모의 다운점퍼 등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회사 측 관계자는 "북한의 육아원은 영아원과 고아원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북한 내에서도 매우 낙후되고 지원이 끊기다시피 한 곳" 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입을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또, "네팔은 고지대라 특히 겨울에 많은 난민들이 얼어죽는다"며 "덕다운 점퍼로 한국 기업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쿤스트는 이와 함께 북한 사리원시의 영아원, 콩우유 공장, 빵공장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한은 현재 계속되는 불황과 기근으로 어린이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린들에게 완전식품인 콩우유와 비타민빵을 지원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뿐 아니라 생존까지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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