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피 패밀리파크’, 패션쇼핑몰 활성화 기여

2014-09-29 김성호 기자 ksh@fi.co.kr

동백 ‘블루키’·해운대 ‘스펀지’ 매출 상승 견인



‘차피 패밀리파크’가 패밀리 단위의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 나고, 이와 더불어 매출도 높게 나타나 전국에 분포한 패션 전문 쇼핑몰을 활성화시키는 인기 테넌트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놀이와 체험시설 ‘차피 패밀리파크’가 패션 쇼핑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피 패밀리파크’는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음식시설 등 크게 세가지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관람 위주의 다른 키즈 놀이 시설이나 패밀리 테마파크와 달리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시설 비중이 높아 재방문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과거 동탄 신도시의 동양 파라곤 주상복합은 오래 전 아파트 부분은 입주가 완료됐지만, 상가 부분은 입점할 콘텐츠가 없어 상당기간 빈 상가로 방치돼 있어 아파트 단지의 골치거리였다.

이에 시행사는 2012년 4월 ‘차피 패밀리파크’를 입점시켜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곳 ‘차피 패밀리파크’는 2244㎡(680평) 규모의 대형 시설로 입점하자마자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까지 소문나 패밀리 단위 고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결국 오픈 1개월 만에 월 매출 2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효자 콘텐츠로 성장했다.

지난 7월에는 용인 동백지구 쥬네브 1차에 영업중인 블루키 쇼핑몰 3층에 1584㎡(480평) 규모로 오픈했다. 이곳도 마찬가지 ‘차피 패밀리파크’가 오픈하자마자 인기를 끌면서 패밀리 단위 고객을 집객시켜 전체 쇼핑몰 활성화까지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3년 7월 부산 해운대 스펀지몰은 인기 없던 8층 상층부에 ‘차피 패밀리파크’를 입점시켜 부실 상가라는 꼬리표를 떼고 있다.

김동관 차피 패밀리파크 대표는 “2011년 인천 월미도점을 시작으로 현재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직영과 프랜차이즈를 병행하고 있는데, 기존 지점의 매출이 높고, 집객 효과까지 뛰어나자 여러 유통시설에서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400평 규모에 14억원 정도 투자되는데, 회수는 빠르면 6개월만에 가능하다. 이렇게 빠른 투자비 회수에 믿지 못하겠다는 유통 관계자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같은 매출은 현재 지점마다 발생하고 있는 사실이다. 차피 패밀리파크가 입점하면 자체 매출뿐만 아니라 높은 집객 효과로 주변 시설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지점마다 주변 경쟁 테마파크 시설의 매출을 크게 하락시킬 정도로 파워풀한 운영을 보이고 있는 ‘차피 패밀리파크’는 최근 목포에 추진중인 패션타운 펠리시티몰에 1650㎡(500평) 규모로 입점 계약을 완료해 2015년 2월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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