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1 이슬 기자 ls@fi.co.kr

디자이너 이상봉이 지난 6일 미국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5 S/S 패션위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드림 로드'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현대사회의 많은 아품을 희망으로 극복하는 의미에서 하늘로 날아가는 나비를 형상화했다. 이상봉 디자이너 특유의 구조적인 형태와 함께 하늘과 나비, 꽃의 다채로운 프린트가 어우러지는 실크, 린넨, 쉬폰, 자가드 등 소재를 사용하여 섬세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캣워크를 구사했다.
또한 아티스트 장승효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예술적인 프린트와 입체적인 콜라주 작업 등 예술적인 요소를 배가시켰다. 무대에 오른 구두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과의 콜래보레이션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컬렉션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이너 이상봉은 지난 2014 F/W 시즌을 시작으로 뉴욕에서 단독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쇼에는 미모의 여배우 Katherine McNamara, 유명 패션브랜드인 Fendi 가문의 Fe Saracino Fendi 등이 참석했으며, 'NEW YORK DAILY', 'NEW YORK POST' 등 뉴욕 일간지에 컬렉션이 소개돼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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