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중국 '랑시그룹'에 매각

2014-09-04 김정명 기자 kjm@fi.co.kr

아가방앤컴퍼니가 중국 패션기업 랑시에 매각됐다.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김욱)는 지난 2일 김욱 회장이 보유중인 아가방앤컴퍼니 주식 427만2000주를 라임패션코리아에게 양도하는 양해각서(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320억4000만원이고 기업 실사 이후 12월 4일 대금이 납입되면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게 된다.


또한 매각과 함께 476만주의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 배정증자 형식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증자는 라임패션코리아가 420만주를, 라임패션코리아의 관계회사인 케이에스애드가 56만주를 취득하게 된다. 투자 금액은 242억7600만원이다.


이에 따라 라임패션코리아는 모두 563억1600만원을 투입, 아가방앤컴퍼니 주식 903만2000주를 확보해 지분율 27.57%를 점하는 최대 주주가 된다.


라임패션코리아(대표 전미향)은 중국 랑시그룹의 한국내 법인으로, 인수목적에 경영참여를 밝혔다. 유아복 디자인과 의류 생산에 강점을 보유한 아가방앤컴퍼니와 중국내 광범위한 의류 판매, 유통망을 확보한 모회사(랑시그룹)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 1일 코스닥 시장에서 5880원에 거래를 마감한 아가방앤컴퍼니 주식은 2일 매각 발표이후 3일과 4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4일 오전 현재 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연결요약재무상태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