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5 김성호 기자 ksh@fi.co.kr
현장에 동기 부여 프로모션… 매출 성장 견인

세정과미래의 ‘크리스크리스티’가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기준 전년대비 22%신장률을 기록했다.
동일 조닝 캐주얼 브랜드들이 같은 기간 목표치에 훨씬 못미치거나 역신장까지 나타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성장세라 ‘크리스크리스티’의 행보에 갈수록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없는 성장은 없다’는 말처럼 ‘크리스크리스티’의 성장 이유는 본사 사업부가 추진한 프로모션 정책들이 빛을 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크리스크리스티’ 사업부는 지난 5~7월까지 3개월간 전국 85개 매장 점주 및 매니저 대상으로 ‘휴가비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각 매장별 목표치를 주고 이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휴가비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결국 이 프로모션을 통해 14개 매장이 목표를 달성해 휴가비를 탔다.
또 다시 ‘크리스크리스티’ 사업부는 8월 한 달간 목표치를 내걸고, 목표를 달성한 매장의 경우 매출의 1%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두 번째 프로모션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 프로모션에는 30개의 매장이 목표를 달성해 인센티브를 챙겼다.
‘크리스크리스티’ 사업부는 지난 8월 26일 전국 매장 점주와 매니저 등 70명이 참석한 본사 워크숍에서 상반기 진행한 프로모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8월말까지 매출 기준인 두 번째 프로모션 시상은 8월 24일 기준 90% 달성한 매장에 대해 월말까지 목표를 달성하리라 믿고 미리 시상했다.
휴가비 프로모션을 수상한 인천 부평 아이즈빌 윤석현 점주는 “매출이 워낙 나오지 않아 상반기에 매장을 접으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본사 프로모션이 시작되자, 프로모션이나 한번 해 보고 접든지 말든지 결정하자라고 마음먹고 죽기살기로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매출도 오르고 보너스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그보다 매장을 접지 않아도 되는 비전을 갖게 돼 더 기쁘다”고 강조했다.
정성찬 ‘크리스크리스티’ 사업부 본부장은 “올해 경기 불황에 세월호 사건이 터져 매출이 저조해 이를 돌파하기 위한 동기 부여 차원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매장별로 목표치를 주고 이를 달성할 경우 시상하는 방식으로, 목표만 준 것이 아닌 이룰 수 있도록 본사도 함께 뛰어 의욕을 높임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크리스티’ 사업부는 올 9~12월에 지난해에도 진행해 효과를 본 프로모션을 또다시 진행한다. 9~12월까지 4개월간 각 월별 매출 목표를 달성한 경우 매출의 1%를 인센티브로 내년 5~8월에 월별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에는 대구 모다점이 이 프로모션으로 1등을 해 인센티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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