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간편 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 도입

2014-08-28 이슬 기자 ls@fi.co.kr

GS샵이 카카오와 손잡고 10월 중으로 간편 결제 시스템인 '카카오페이'를 도입한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최초 한 번만 사용카드의 정보를 등록해두면 이후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히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시 마다 일일이 카드정보를 입력하거나 별도 프로그램을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특히 해킹이나 도용,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LG CNS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누어 보관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고객 카드번호 16자리 중 8자리를 분리해 따로 보관함으로써 기존 시스템보다 보안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GS샵 모바일인터넷 담당 선희철 본부장은 "이번 시도는 스마트폰 결제를 어렵고 번거롭게 여겼던 고객들이나 정보 유출을 불안하게 여겼던 고객들이 신규로 모바일 시장에 들어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8000억원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GS샵에 더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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