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여기가 갤러리야, 백화점이야?"
'트위'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들어선 소비자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27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 새로운 점포를 연 '트위'는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원목 바닥과 구조물, 그리고 오렌지 색 조명으로 따스한 느낌을 전하는 이 매장은 중간에 분리된 아일랜드 공간을 구성해 주력 쇼핑 아이템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고객들은 느린 속도로 각 섹션을 넘나들며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고 합리적인 가격에 금새 지갑을 열었다.
예술가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트위' 매장만의 매력.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에는 신철순 작가가 만든 '포말'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 작품은 물결이 바위에 부딪힐 때 일어나는 포말의 형상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거친 물살을 헤치고 더 멀리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기현 대표는 "'트위'는 핫한 트렌드와 함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어 각 매장마다 갤러리를 콘셉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는 빠른 회전율과 독자적인 매장 콘셉으로 각 상권에서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165㎡의 너른 규모의 매장이 호평을 얻으며 조닝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향후 롯데백화점 울산점, 수원 AK, 코엑스 등에 매장을 추가해 연내에 1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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